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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그 날과 모임 (히10:19-25)
작성일 :  2020-06-24 16:48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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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브리서 주제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이루신 속죄가 구약의 속죄제사와 여러 제사장들의 원형임을 논증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단 한번만 드린 십자가의 속죄 희생이 영원한 구원의 공효를 이루고 있음에 복음 종교의 위대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히브리서 저자는 이 책의 후반 부분에 와서 비교할 수 없는 이 위대한 구원의 종교를 가지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실제적 생활을 권면하고 있습니다(10:19-13:25). 우리는 여러 권면 중에 특별히 그 날모임이라고 하는 말에 유의해 봅니다. 본문 25절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라고 했습니다.


  一.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그 날이 무엇인가? 가까워 오는 그 날이 어떤 날인가? 그 날이 도적같이임하는 날(살전5:4) 그 날에 ···그의 아들이 강림하신다고 했습니다(살후1:10). 그리스도의 날(1:10), 심판의 날(10:15), 진노의 날(2:5), 구속의 날(4:30), 또한 모든 구약 성경은 이 날을 한결같이 여호와의 날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날이미 작정되어 있는 날을 의미합니다. 결정적인 날 목적성이 있는 날 세상 마지막 날 바로 주 예수 재림 하시는 날 결코 일어나고말 대사건의 날 불가항력적인 날 결코 취소되거나 연기되지 않을 날. 이유는 그 날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기뻐하신 뜻대로 예정해 놓으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 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시는 날 그가 열린 하늘을 통하여 불꽃같은 눈으로 백마를 타시고 그 입에서는 이한검이 나와 만국을 치고 철장으로 다스리며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시는 날입니다. 모든 인류는 예외 없이 그 어린 양의 진노를 피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6:12-17). 반면에 그는 신랑의 모습으로(25:1-13) 어린양의 혼인잔치의 신랑으로 (19:7-9), 그리고 사탄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왕으로 나타내시는 날이라고 했습니다(17:14). 영감의 성경은 그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깨어 있는 성도는 가까워 오고 있는 그 날을 보고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24:37)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예비하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라고 했습니다(24:27,38···).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교회(성도)그 날이 가까워 옴으로 보고 느끼고, 판단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전혀 이 세상의 감각이 아닌 하늘의 감각입니다. 육의 감각이 아닌 영의 감각입니다. 실로 그리스도인들만이 가지고 대망하는 공개적 비밀이 바로 그 날입니다.

 

  二. 더욱 모이기를 힘쓰라(25)

  ‘그 날모임은 대단한 관계성을 띠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 날이 가까움을 느끼는 자는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 모임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행동하는 예배바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1. 하나님께 나아가는 예배입니다. 곧 신전(神前) 인격적 예배입니다(10:22). 이는 예배의 대상과 중심목적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께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이는 사실상 창조본연입니다. 인생의 인생된 전부입니다(12:13). 그러므로 움직이는 예배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전인(全人)이 동원되어 그 하나님의 얼굴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2:14)라고 말씀하십니다. 2. 구원론적 예배입니다. 사실상 모든 인간은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는 예수 때문입니다(19). 예수만이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살아있는 길입니다(20). 그리고 예수만이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21). 이 모든 사실을 가리켜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23)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라고 했습니다(22). 이것이 구원론적 예배입니다. 3. 공동체적 예배입니다. 본문 24절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25절에 ···오직 권하여라고 했습니다. 즉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에 동요도지 않도록 서로 권하면서 모이기를 더욱 힘쓰라고 했습니다. 바로 성령 받은 이후에 처음 교회가 그러했습니다(2:42-4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그 날이 가까워 오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탄도 예수 재림의 마지막 때를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12:12). 그래서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벧전5:8). 이 사탄의 궤계중의 하나가 그 날을 대망하고 모이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적 예배 모임을 대적하는 일입니다. 바로 처음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유대주의가 그랬습니다. 초기 박해 300년 동안 로마제국이 그랬고 우리나라의 경우 일제 박해 시에도 그러했습니다. 사탄은 지금 기독신자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수 이름으로 모이는 예배의 공동체를 파괴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코로나 사태를 기회로 삼아 교회 모임을 못하게 하는 당국의 조치와 여론을 조성하는데 발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00년 기독교는 모임(예배)운동을 통하여 구원의 복음을 파수하고 전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분명합니다. 방역에 대한 여러 규범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 모임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이 중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문가들의 방역 수칙을 최대한 지키며 예배 모임의 방법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약간의 염려나 사회적 여론을 핑계 삼아 모임 자체를 회피해서는 그리스도인이 취할 자세는 결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모이기를 폐하면 죽습니다. 그러나 모여 예배하기를 힘쓰면 승리합니다. 모이면 은혜를 받습니다. 모이면 복을 받고 믿음이 자랍니다. 모이기를 힘쓰는 자에게 하나님은 만나주십니다. 그 날과 모임! 이것은 바로 또 하나의 기독교 표적입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18:2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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